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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의 삶, 여행 속으로 파고드는 에어비앤비

by 귤희아빠 2019.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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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가 미아동 카페 어니언에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여행자 서재' 이벤트를 열었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초대를 받아 방문할 수 있었다. 여행 책은 세 가지 주제로 나눠 배치돼 있었다. 문화예술 여행, 쉼이 있는 여행, 마시러 가는 여행. 

 

가고 싶은 곳, 읽고 싶은 책을 메모로 남겨 두면 추첨을 통해 책을 선물로 준단다. 메모를 살펴보니, 가고 싶은 여행지가 전 세계 곳곳 다양했다. 
한 번 가보고 싶은 매력적인 해외의 숙소를 크게 프린트해서 그림 전시처럼 전시해 두었다. 공간이 널찍 널찍해서 여유로웠다. 매력적인 숙소는 엽서로도 만들어 편지 이벤트도 있었다. 나도 두 딸과 와이프에게 오랜 만에 편지를 써보았다. 
저 안쪽으로 들어가면, 제주맥주와 커피를 무료로 주문해 마실 수 있었다. 나는 플랫 화이트라는 커피를 마셔보았다. 보시는 것처럼, 여성이 대부분이다. 남성은 10명 중 3명 정도. 여행 트렌드도 여성여행자의 마음을 잘 읽어야 한다. 

에어비앤비가 숙소 예약 사이트에서 액티비티, 통합 패키지(어드벤처)까지

확장하며 여행의 모든 것을 다루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데,

며칠 전에 서울 미아동 카페에서 '여행자의 서재' 이벤트를 열었다. 

 

최근 에어비앤비 카카오 브런치도 시작했고, 

에어비앤비 작가 모집에도 나섰다.

 

그 연장 선상에서 '여행자의 서재' 프로그램도 나온 것 같다.

콘텐츠가 스토리를 만들고, 스토리가 사람을 끌어 가니까. 

 

에어비앤비가 나의 관심사(액티비티, 책, 브런치, 작가)를 건드렸고, 

나의 삶과 여행 속으로 파고 들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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