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이,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합니다
지난해 8월, 여름 휴가에 시작한 천천히 달리기. 힘들게 뛰지 않고, 천천히 달리고 있습니다.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 24일까지 78번, 422km 달렸습니다. 평균 페이스는 6분 10초. 43시간 27분 22초. 10km 마라톤 대회는 3번 했는데, 하프는 망설이고 있었는데, 그냥 달려보라는 말에 그냥 달려 보기로 했습니다. 8월 28일에 하프, 9월 25일에 30km, 11월 13일에 풀코스 마라톤 대회를 신청해 놓았습니다. 무리 하지 않고, 천천히 달리려고 합니다. (이렇게 해도 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고수님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어제는 동네에서 하프를 달려 볼까하고 나갔다가 15km까지는 달려 봤습니다. 다리가 묵직해서 부상 입을까봐 15까지만. 하루 지나니까, 괜찮은 것 ..
2022. 7. 24.
일요일 아침, 집에서 맛본 '감바스'
3월, 미세먼지 걷힌 일요일 아침.파주 헤이리마을 가서, 이태리 피자와 파스타가 막 먹고 싶더라고요. 이런 마음을 알아챘는지 집에서 '감바스'를 해주겠다는 와이프. 올리브 오일에 새우, 마늘이 주재료인 '감바스 알 아히요'. 와이프가 집에서 뚝딱 뚝딱 만들어낸 스페인 요리 '감바스 알 아히요'. 새우, 호박, 마늘, 올리브 기름 맛이 일품이다. tvN 프로그램 에서 유연석이 만든 스페인 요리, 감바스. 그러려니 하고, 식탁에 앉았는데. 와~ 올리브 기름도 맛있고, 따끈 따끈 새우도 맛있다. 새우, 마늘, 호박 건져 먹고 남아 있는 올리브 기름에 파스타면을 올리면 그게 '알리오 올리오'라는 감바스 파스타가 된단다. 와이프가 만든 '곤약면'을 넣은 '알리오 올리오' 와이프는 파스타면 대신 '곤약'면을 넣었다..
2019.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