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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만입니다.
가족회의를 다시 재개했어요.
매주 일요일 오후에 가족회의를 하기로 했었는데,
이런 일, 저런 일로 미루다가 7개월이나 지났네요.
이 블로그에 기록을 남긴 것은 10개월 만이에요.
첫째 딸은 계속 가족신문을 만들자고 했었는데,
그러자고 해놓고선 그냥 지나가버렸네요.
'약속을 잘 지키자'
가족과의 약속부터 잘 지켜야겠어요.
여름 방학 중인 두 딸은
이번 여름 방학동안 버킷리스트에 대해 안건을 올렸어요.
각자 A4 용지에 그림과 함께 써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가족들 앞에서 발표도 했어요.
첫째는 워터파크에 꼭 가고 싶다
둘째는 집에서 수박먹으면서 영화 보기
엄마는 혼자서 '호캉스' 즐기기
아빠는 통영 ES리조트에서 편히 누워서 선글라스 끼고 소설 읽기
가족회의를 다시 시작했으니,
매주 일요일 짧게라도 가족과 머리를 맞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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