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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 초등 1학년 두 딸과 살면서 느끼는 X세대 아빠의 'Z세대 체험기'
아빠는 티브이를 본다.
딸은 드라마를 찍는다.
아빠는 지정생존자를 티브이 넷플릭스로 보고 싶다.
딸들은 드라마를 찍자고 한다.
첫째는 찍고, 둘째는 연기를 한다.
딸은 유튜브 보는 것도 좋아 하지만,
자기들끼리 뭔가 찍는 것도 좋아한다.
화내는 연기, 분노하는 연기, 우는 연기, 슬퍼하는 연기...
틱톡, 슬로모션 등등 영상 기술도 잘 쓴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영상 편집 앱을 깔아 편집도 한다.
자연스럽게 쓴다.
역시 영상에 친숙한 아이들. 영상을 갖고 논다.
춤, 노래, 연기를 찍고 편집하고 올리는 게 순식간에 이뤄진다.
저런 걸 어디서 보고 배웠을까 싶다.
나는 보는 즐거움만 아는데, 아이들은 보고 찍고 만들면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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