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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가서 뭐하고 놀아?
와이프가 강원도 춘천으로 가족여행을 가자고 했을 때, 나의 첫 반응이었습니다.
춘천하면 닭갈비밖에 몰랐거든요.
별기대 없이 와이프가 안내하는 대로 차를 몰았는데,
오~ 재밌는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양떼 목장을 들렀다가 해질녘에 소양강으로 갔어요.
소양강도 처음이었는데,
그 유명한 노래 '소양강 처녀'를 묘사한 동상을 지나 '스카이 워크'를 갔어요.
소양강 위로 다리를 놓고, 다리 아래 강물을 볼 수 있게 투명 유리판으로 깔아 놓았습니다.
사방이 탁트여서 사진 찍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주차를 하고 스카이 워크로 가는 지하터널에 설치해둔 거리 미술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하터널 입구에선 거리 예술축제도 준비 중이었는데, 참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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