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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식탁 이라는 웹사이트 시사인 368호(2014년 10월4일자)를 보다가 여행자의 식탁이라는 웹사이트를 알게 됐다. 여행작가, 20년차 식품전문 md 등 5명이 의기투합해 만든 여행과 음식에 관한 웹사이트. 허영만 화백과 함께하는 '일본의 100대 온천'이 먼저 눈에 띄었다. 일본으로 온천여행을 생각하고 있는지라 바로 눈이 갈 수밖에. 여튼 재밌는 사이트를 하나 만난 것 같다. http://tarlio.com/wp/한가한 시간을 보내는 요즘, 어디로 여행을 갈까를 구상하는 나에게 참고가 될만한 사이트다. 2014. 10. 6.
데이터 저널리즘 무료 강의(유럽 저널리즘 센터) '데이터 저널리즘'에 관심이 있다. 인터넷 검색과 데이터 분석, 시각화까지 다루는 내용이다. 미디어 오늘 기사에 유럽 저널리즘 센터의 무료 강의 정보가 떳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207 유럽저널리즘센터 무료 강의 사이트http://vimeo.com/92064785 2014. 9. 20.
[수영 25일] 아직은 재밌다 음파, 음파. 물속에서 호흡법부터 배우는 수영 기초반.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지 25일째. 일주일에 두번, 화요일과 목요일에 강습이 있는데 지난주에는 두 번 다 가지 못했다.수영장 휴관일 때문에 못 갔고, 몸살이 나서 쉬었다. 아직은 재밌다. 수영도 재밌지만, 사실 뭘 새롭게 배운다는 자체도 즐겁고 내 몸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동네 형님과 다니고 있어서 심심하지도 않다. 5번 정도 강습을 받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진도는 빨리 나가는 것 같다.그동안 음파, 음파 호흡법과 물속에서 숨 참기, 코로 숨을 내뱉고 가라앉기, 물에서 뜨기, 자유형 하며 호흡하는 방법, 발차기 등을 배웠다. 호흡법이 쉽지 않고, 귀에 물이 자꾸 들어가서 물 적응이 아직은 좀 더딘 것 같다. 수영은 그 자체로 .. 2014. 6. 25.
무크(온라인 대중공개강의)는 가깝고도 멀다 요즘 '무크'라고 하는 온라인 교육이 유행을 탄다. 온라인에서 무료로 강의를 듣지만, 정규수업처럼 수강신청도 하고, 과제도 있고, 시험도 본다. 이 과정을 잘 따라서 이수하면, 수료증도 준다. 무크가 미국에서 열풍이라고 한다. 천만명 정도가 무크를 통해 온라인 강의를 들었다고 한다. 하버드, MIT, 스탠퍼드대 등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앞장서서 이 무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서울대를 시작으로 카이스트가 무크 서비스를 시작했고, 성균관대, 연세대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무크가 대학교육을 바꿀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다. 물론 이런 저런 이유로 온라인 강의는 앞으로 계속 확대하고, 다양한 전략이 나올 전망이다. 내 생각은 온라인으로 좋은 강의를 누구나 들을 수 있게 되면, 내용 .. 2014. 6. 16.
2029년의 의미 내 첫째 딸 규리는 5살이다. 2029년은 규리가 20살이 되는 해이다. 지금의 교육체제대로 평범하게 살아간다면 대학에 들어갈 나이다. 규리가 대학에 들아갈 2029년의 대학의 모습은 어떨까. 지금, 향후 10년 동안 16만명의 대학 입학정원을 줄인다고 난리다. 규리가 거쳐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과 사교육은 어떻게 변해갈까. 대학은 과연 어떤 비전을 보여줄 수 있을까. 규리가 커가면서 겪게 될 학창시절의 삶과 교육의 문제를 담담히 적고 싶다. 대학의 미래, 교육의 미래를 나의 삶, 내 딸의 삶을 놓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살펴 보고 싶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는 없는지, 내 딸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학창시절을 응원해 주고 싶다. 2014. 5. 29.
이제는 수영을 배운다 6월 3일 화요일부터 수영을 배우기로 했다. 화, 목 오전 7시~7시50분. 최근 10년 동안 운동과 관련해서는 헬스, 요가, 검도, 헬스, 스피닝을 3개월 정도씩 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는 대단한 각오로 시작했다가 회사 일로, 해보니 재미가 없어서, 돈이 궁해서 등등의 이유로3개월을 넘기지 못했다. 돌이켜 보니 그렇다. 운동을 안하다 보니까, 또 살이 80kg에 육박한다. 살이 많이 쪘는지 "몸 좋아 졌다"고 애둘러 말하는 사람이 많아 졌다. 와이프까지도. 운동을 할 때가 된 것이다. 이번엔 수영이다. 집 바로 근처에 좋은 수영장(고양체육관)이 있다. 나는 기초반이다. 요즘 잡생각도 많아 졌고, 집을 사면서 머리도 복잡해 졌는데 운동하면서 털어 버리고 싶다. 재밌는 운동이 되면 좋겠다. 이번 주말.. 2014. 5. 29.
고갱을 보고 노을공원에서 놀았다 9월. 여름은 가고 가을이 성큼 왔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고갱 전 티켓이 생겨서 간만에 서울로 나들이. 아이들 하고도 오랜만에 나들이다. 고갱. 줄서서 기다려서 봤다. 고갱 보단 고흐가 좀 더 친숙한데, 고갱을 알게되서 다행이다. 이 사람은 고흐보다 더 종교적이고, 사색적인 느낌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좋은 초가을 날씨가 참 맘에 들었고, 그래서 고갱 전시회도 즐거웠다. 기분이 좋아서 홍대 들렀다 좀 더 놀다 집으로. 초가을 날씨를 즐기려고 노을공원 행. 잔디밭에서 뛰노는 아이들 보고 있으니 내 맘도 흐뭇. 해지는 한강다리를 내려다 보는 규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9월7~8일, 모처럼 아리들과 신나게 논거 같다 사랑하는 규리, 건희, 정미. 담주에도 초가을을 즐기자 2013. 9. 9.
규리와 건희, 자매사진을 찍다 둘째 건희 돌 기념 촬영 갔다가 자매 사진도 찍었다. 3살 규리는 이제 촬영을 즐길만큼 여유가 있다. 규리 돌사진 찍을때가 정말 엊그제였는데. 시간이 잘 간다는 생각이 들고, 아빠 잘 따르는 요때 애들하고 행복을 더 만끽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친구같은 자매로 지내길 바래. 사랑하는 딸들아. 2013. 7. 11.
둘째 건희가 부쩍 자랐다 2013.5.18 토 둘째 건희는 태어난지 9개월 됐다 요새 폭풍 성장 중이다. 앉혀 놓으면 어느새 엎드려 있고, 호기심 가득한 눈길로 이리 저리 보다가 맘에 드는게 있으면 달려 든다. 아니 기어 간다. 엄마, 아빠를 확실히 알아보고, 엄마가 안보이면 운다. 옹알이도 많이 하고 소리도 크게 지른다. 규리땜에 많이 못안아주고 못놀아 줬는데, 규리가 자거나 없을때 애정 표현 많이 해주려고 한다. 귀엽고 이쁘다 2013.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