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서촌 사람들 1] 맛집 '강구미주구리'
요즘 경복궁역 근처 사무실로 출퇴근을 하면서, 서촌의 매력에 빠져 들게 됩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고, 다양한 맛집과 깊고 자연스러운 문화 향취가 그만입니다. 점심 시간에 이집 저집을 다니며 밥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동네 한바퀴 산책을 하는데요. 이런 여유가 고맙고, 서촌이라는 동네가 정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서촌의 매력을 사진으로 찍고, 글로 남겨 볼까 합니다. '강구 미주구리'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경복궁역 4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나 있는 골목길에 들어 서면, 있는 맛집 '강구 미주구리'점심 때면 늘 줄서서 밥을 먹지요. 오늘은 물회를 시켰습니다. 문어 숙회와 반주도 겸했는데, 안주 하나를 더 시키고 말았지요. 구운 것은 처음 먹어 봤는데, 비리지 않고 쫄깃해서 맛났습니다.
2018.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