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86 목포 원도심 '도시재생' 투어 3. 일본의 흔적, 적산가옥 목포역 근처 원도심은 근대역사문화공간 입니다. 일제시대에 지어진 일본식 가옥과 상가, 관공서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신기해 보였습니다. 2019. 12. 29. 목포 원도심 '도시재생' 투어 2. 빈집을 함께하는 집으로 목포 원도심 곳곳에 있는 빈집과 빈상가를 어떻게 할 것인가. 도시재생 프로젝트 '空家共家' '빈집을 함께 하는 집'으로 만드는 노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019. 12. 29. 목포 원도심 '도시재생' 투어 1. 원도심 스케치 손혜원 의원 덕에 떠들석했던 그곳, 한 번 가봐야지 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목포역 근처 원도심의 도시재생 구역. 일제시대 일본식 가옥과 상가, 관공서가 남아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이기도 하지요. 근대역사문화공간은 목포역에서 시작됩니다. 걸어서 2~3시간이면 목포항, 유달산까지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어요. 2019. 12. 29. 목포 ‘꽃게살’도 맛나 부러~ 목포는 홍어인데, 꽃게살도 맛이 좋네요 목포역 근처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맛집 ‘장터’. 오전 11시30분에 문을 여는데, 그 전부터 쭉~ 줄을 서네요. 숙소 근처라 일행들과 함께 줄을 섰죠. 꽃게살, 꽃게탕, 준치초무침. 참기름 살짝 뿌린 흰 쌀밥에 꽃게살과 준치초무침을 같이 비벼 먹어요. 꽃게살 붉은 양념이 꽤 매워 보이지만, 맵지 않아요. 홍어 먹기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꽃게살도 좋아요~ 2019. 12. 28. '응답하라 1988' 현실로 만든 세운상가 붐박스 1980년대말 중학교 다닐 때, 가장 즐거웠던 나만의 시간은삼성 '마이마이'로 이문세와 박정운을 들을 때였다.그것도 이어폰을 귀에 꽂고 동네공원에서 혼자서. 신세계였다. 집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맘껏 들을 수가 없었다. 삼촌은 금성에서 만든 큼지막한 은색 카세트를 끼고 살았다. '마이마이' 같은 미니 카세트는 동경의 대상이었다. 소니 워크맨이 최고였고, 아이와, 산요도 좋았다. 삼촌이 듣던 큰 은색 카세트가 시원찮아질 무렵, 괴물이 나타났다. 파나소닉 더블 카세트.엄마는 소문을 듣고선 미군 부대에서 '신상'을 구해왔다. 이 놈은 테이프가 동시에 두 개가 돌아가니까 테이프 복사가 가능하다.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특집 방송을 녹음한 뒤에, 복사해서 자랑하기에도 좋았다. 그게 붐박스였다. 붐박스는.. 2019. 12. 26. 제주에 가면 잊을 수 없는 사람들 제주 4.3 평화공원 위령광장. 제주 4.3평화공원 위패 봉안실 위패 봉안실에서 바라본 위령광장. 위령광장에서 내려다 본 위령탑.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제주 4.3 기념관 입니다. 제주 4.3 평화공원 위령 광장 뒷편에 있는 '행방불명인 표석' 입니다. 국제적인 관광도시 제주. 이국적인 자연환경이 참 멋진 곳이죠. 이 아름다운 제주에는 사연 많은 아픈 역사도 제주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제주 4.3 사건. 일제 식민지 해방 이후 건국 과정에서 빚어진 이념 갈등의 아픈 역사입니다. 2019년 11월, 가족여행을 갔다가 제주 4.3평화공원(위 사진)을 처음 찾아가보았습니다. 제주 곳곳에도 4.3 유적이 남아 있고, 여행 중에도 유심히 보기는 했지만, 제주 4.3을 제대로 보고 싶었습니다. 제주 .. 2019. 11. 24. “아빠, 말타기가 제일 재밌어요” 제주관광농원에서 왕초보 말타기 체험. "달려 주세요~ ㅎㅎ" 오랜만에 제주로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예전엔 주로 서귀포 쪽에서 놀았는데, 이번엔 제주시 북동쪽에서 놀았어요. 아이들이 말타고 싶다고 해서 좀 오래 탈 수 있는 제주관광농원 왕초보 말타기 체험장으로 갔어요. 넓은 목장 경계를 따라 30분 코스를 천천히 타보는 체험이었죠. 저도 이런 곳은 처음이었고, 어른이 타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의 반응은 “또 타고 싶다”고 난리죠. 결국 이틀 연속 타러 갔습니다. 아이들이 제주여행 다녀와서 제일 좋았다고 하네요. 따그닥 따그닥 히히힝~~ 말도 조금씩 친숙해 집니다 2019. 11. 24. [세운더하기] '낙곱새' 딱 하나만 파는 '대성식당' 낙지, 곱창, 새우. 얘들이 만나서 절묘한 맛을 내는 '낙곱새' 세운상가 맛집 '대성식당'엔 낙곱새, 낙곱만 내놓습니다. 딱 하나만으로 승부를 보는 곳이죠. 낙곱새에 소주가 빠질 수가 없죠. 밥하고 비벼 먹으면 금방 비우게 되는데요. 걱정하지 마세요. 스팸구이, 낙지데침 등 추가 사리 안주도 일품입니다. 세운상가. 알면 알수록 매력적입니다. 2019. 11. 7. 다시 봐도 멋진 북악산 삼청각 서울 한양성곽 길을 걷거나 북악산을 오르면 볼 수 있는 삼청각. 언제, 어디서 봐도 참 멋지다. 유명한 요정이었던 삼청각, 기회가 되면 차 한 잔 마시러 가고 싶다. 2019. 11. 6.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