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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에 가면 잊을 수 없는 사람들

by 귤희아빠 2019.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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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평화공원 위령광장. ​


​제주 4.3평화공원 위패 봉안실


​위패 봉안실에서 바라본 위령광장. 


​위령광장에서 내려다 본 위령탑.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제주 4.3 기념관 입니다. 


제주 4.3 평화공원 위령 광장 뒷편에 있는 '행방불명인 표석' 입니다. 

국제적인 관광도시 제주.
이국적인 자연환경이 참 멋진 곳이죠.

이 아름다운 제주에는
사연 많은 아픈 역사도 제주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제주 4.3 사건.
일제 식민지 해방 이후 건국 과정에서 빚어진 이념 갈등의 아픈 역사입니다. 


2019년 11월, 가족여행을 갔다가 

제주 4.3평화공원(위 사진)을 처음 찾아가보았습니다. 


제주 곳곳에도 4.3 유적이 남아 있고, 

여행 중에도 유심히 보기는 했지만, 제주 4.3을 제대로 보고 싶었습니다. 


제주 4.3 평화공원의 위령 광장과 행방불명인 표석을 지켜 보니, 

마음이 먹먹했고, 제주의 검은 돌들이 더 엄숙하게 느껴졌습니다. 


위패 봉안실에 들러 향만 피워 놓고,

짧게 돌아 보고 왔습니다. 


다음에는 아이들과 기념관에 들러서

역사 이야기도 찬찬히 나누고 싶습니다. 


멋진 자연환경을 간직한 제주,

잊을 수 없는 역사와 사람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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