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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계속 침묵 수행하는 느낌이다.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건강식품 가루를 물에 태워서 아침, 점심, 저녁 먹는다. 계속 물을 마시고 있는 것.
필수 영양소는 채우고 있지만, 평소 먹던 밥이나 빵 같이 씹어 먹지를 않으니 입이 심심하다.
의외로 미치도록 먹고 싶고 그렇지는 않다. 견딜 만 하다.
이런 방식의 다이어트는 처음이라서 몸의 변화나 반응에 민감해 진다. 까칠해 지는 것은 아니고, 처음이니까 적응하려는 것이다.
5일을 해보고 나면, 그 이후부터는 일반식과 조절하면서 해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핵심은 저녁 이후 그 다음날 아침까지 12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다. 역시 자기 전에 많이 먹지 않는 것, 소식이 중요한 것 같다.
오후 3시쯤에는 어제 보다 배고 더 고팠다. 간식 삼아 단백질, 식이섬유 건강식품을 먹었다.
씹지 않아서 생기는 욕구 불만도 좀 있는 것 같고.
몸이 가볍고, 힘이 빠진다는 느낌도 있다.
오후가 힘들지, 저녁이 되면 힘들지 않다. 다행이다.
이틀 남았다. 와이프, 제수씨에게 힘내자고 카톡 남겼다. 함께 하니까 더 할만하다.
3일차 먹은 것.
아침, 점심, 저녁 : 린(단백질 등 체중조절용 식품) + 초코(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오후 1시에 외부 업무 미팅하며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오후 3시에 간식 삼아 린을 하나 더 먹음
저녁에 집에 와서 단백질 제품을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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