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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0일 다이어트] 5일차_ 고비다. 머리도 띵~

by 귤희아빠 2018.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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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번개 다이어트의 마지막날. 고비다.
5일차.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제일 힘들었다.

점심때부터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수백번 들었다.
배고파서 힘들기보다는 몸의 한계를 느끼는 것 같다

몸이 떨리고, 머리가 띵하고, 힘도 없다.
밥을 먹지 않고, 식사 대용 제품과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건강식품만 먹었는데 힘이 들었다.

물만 먹으니 씹지 않아서 입과 턱이 뻐근하다.
오늘 저녁에 삼겹살 먹을까? 와이프에게 문자 보냈더니, 단호하다. 참아라! 와이프는 4일차 어제가 제일 힘들었단다. 어제는 내가 와이프에게 냉정하게 죽지 않는다고 했지. 미안하다.

포기할까 하다가 와이프, 제수씨와 함께 하는 다이어트에 후회를 남기기 싫어서 참기로 했다. 함께 하는 힘으로 버틴다.

5일차, 고비였다.

아침, 점심, 저녁에 건강식품 2개씩 물에 타서 마셨다.
오늘 일찍 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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