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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2022년, 50을 생각한다... 해돋이와 바오밥나무

by 귤희아빠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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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가 시작됐다. 50을 생각한다. 3년이 남았다. 

2022년을 맞이하면서 1년 계획이 아니라, 50까지 3년을 어떻게 살아갈까 생각해 보았다. 

50이라는 숫자가 만만치 않게 다가 온다.

 

30은 그냥 슥 지나 갔고, 40은  휴식이 필요했고, 새로운 도전과 큰 변화가 있었다. 집도 얻었다. 

50은 진짜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독립은 가능한지 궁금하다.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 나는 어떻게 버텨낼 건지 준비하려고 한다. 

결국은 나만의 콘텐츠로 다시 돌아 왔다. 

그게 뭔지 손에 잡히면 좋겠다. 

2022년 1월 1일 오전 7시 50분. 경기도 파주 임진각 옥상 정원. '검은 호랑이의 해' 첫 해가 떠올랐다. 이번 해돋이는 와이프와 같이 가서 더 좋았다. 2022년은 일하는 곳이 30주년을 맞아 바쁠 것 같다. 내 개인적으로는 '50을 위하여' 나를 키워가고 싶다. 나도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다. 1년 만이다. 
2022년 1월 1일 오후에 찾은 서울식물원. 지중해관에 있는 바오밥나무 앞의 어린 왕자. 서울식물원은 두 번째인데, 이번엔 지중해관의 올리브나무, 바오밥나무가 눈에 들어 왔다. 처음엔 붉은 색 꽃이 눈에 들어 오더니. 나도 한 살을 더 먹어서 50까지 3년이 남았다. 아직 꿈을 놓지는 않았다. 애쓰지 않고 그냥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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