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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해인사에서 온 묵은 나물맛이 그만입니다

by 귤희아빠 2019.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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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 지나고, 첫 보름달이 뜨는 날. 

음력 1월 15일 정원 대보름입니다. 


아침엔 간단히 땅콩만 먹고 나왔는데요. 

점심엔 오곡밥정식을 먹었어요. 


사무실 바로 옆에 자연식 '마지'라고 

담백한 절음식을 잘하는 집이 있어요. 


오늘은 정월 대보름이라고 

특별히 '오곡밥 정식'을 내셨네요.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온 묵은 나물이 참 맛나네요. 

촉촉한 나물이 아니라, 겨우내 말렸다가 우려낸 나물맛이 일품입니다. 


주인장이 열흘전부터 꼭 오라고 일러줬어요. 

이날을 위해 준비했다고요. 소박하지만, 그 나물맛은 쉽게 맛보기는 힘든 모양입니다. 


올 한해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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