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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으로 가족 나들이를 갔다. 날씨 좋은 토요일 오후 3시. 몸도 마음도 여유롭다.
차이나타운도 식후경. 아이들 좋아하는 자장면 먹으러 간다. 자장면, 찹쌀 탕수육, 하얀 국물 황제 짬뽕. 바삭 바삭한 탕수육이 맛있다는 와이프. 난 황제 짬뽕이 담백해서 좋았다.
중국집이 늘어 선 메인 골목. 화덕 만두를 파는 십리향 앞에 줄이 길다.
동화마을이 새로 생겼다. 두 딸이 좋아 한다. 벽화 앞에서 사진 찍기 바쁘다. 아기자기하게 구경할 게 많네.
동화마을 한 바퀴 돌아 보고 내려 오는 길에 ‘애플 수박’ 주스를 마셨다. 애플 수박. 핸드볼 공만하다. 작고 귀엽고 달다. 한 통을 갈면 주스 두 잔 나온다. 1만원.
여유로운 토요일 늦은 오후, 아이들도 나도 여유롭게 걸어 다녔다. 맛있고 멋있게 잘 놀았다.
잘 노는 게 공부다. 스터디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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