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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자 후배를 만났다. 서촌에서.
무엇을 먹고 싶니? 아무거나!
골목을 따라 걷다가 땡기는 곳이 있으면 들어가 먹기로 했다.
수성동 계곡으로 가는 길목. 아침 신문에서 본 '밥+'가 떠올랐다. 점심 때면 줄서서 먹는 곳이고, 시인 신현림도 즐기는 곳이었다.
밥+ 가 어디 있는지는 몰랐지만, 수성동 계곡으로 가는 골목으로 가보기로 했다. 왼쪽에 있다. 딱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빈자리가 보였다. 여기서 먹자. 오케이.
나는 새우카레덮밥, 후배는 멍게비빔밥. 줄서서 먹는 집이라고 하니, 안심하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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