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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7살 두 딸은 액괴 만들기를 좋아한다. 액괴는 액체 괴물.
어디서 어떻게 배웠는지 풀과 점토 같은 것, 크림을 이용해서 끈적 끈적한 액괴를 만든다.
액괴 때문에 화장실 세면대가 막히기도 했고, 식기 그릇도 몇 개 쓰지를 못했다.
액괴 재료를 사는 데도 제법 돈이 든다.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 오니, 두 딸은 화학 실험하듯이 진지하다.
액괴 연구소 연구원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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