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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은 건축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겁니다. 어떤 스타일이든 다 설계할 수 있는 세상이 될 거예요. 그러나 인공지능이 절대 가질 수 없는 것이 영성입니다. 건축이 살아남는 방법은 스타일이 아니라 본질을 계속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존엄성이 살아남는 것이 건축이 살아남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묵상>이라는 책도 썼습니다.”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사진)은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미래의 건축'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인공지능시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떻게 살아 남을 것인가를 생각하면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승효상의 말처럼,
'본질'이 무엇이냐 하는 것도 중요한 화두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본질은 무엇일까.
좌충우돌하며 찾아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승효상 위원장 <한겨레> 인터뷰 전문(2019년 8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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