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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별칭은 달리봉.
달리기에 이름을 붙인 것이다. 이틀에 한번씩 퐁당 퐁당 새벽에 5km를 뛴다. 아니, 뛰려고 한다
2021년 8월 여름 휴가 때, 달리기에 꽂혀서 새벽에 5km씩 달렸다. 2021년엔 50번 정도 달렸다.
우선은 의욕이 생기고 잡념도 줄고 고민도 해결돼서 좋다.
달리고나서 샤워하면 깨운해서 하루 종일 몸이 상쾌하다.
12월엔 추워서 몇번 못뛰었다.
추운 겨울엔 일어나, 일단 나서는 게 큰 과제다.
2022년. 1월 3일에 첫 스타트로 5km 달렸다.
시작이 반이라고 믿는다.
이렇게 남겨 두는 것도 나를 강제하려고.
달리봉, 화이팅이다.
참, 마라닉tv 보며 재밌게 달리고 있다.
마피아런 밴드에 가입해, 다른 분들 달리는 거 보면서 나도 동기부여 받고 또 나서게 된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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