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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하철로 출퇴근하면서 드는 느낌은
나이 드신 노인분들이 부쩍 늘었다는 것이다.
오전 9시 13분, 서울 지하철 3호선 서쪽 종점인 대화역에서
출발해 경복궁역에서 내리는데,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을 하신다.
큰 소리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경우도 많아서
'어르신들이 탔구나'하고 열차의 상황을 금방 알 수 있다.
대화역에서 출발할 때, 좌석 맨끝에 앉아서 간다.
바로 앞에는 항상 '임산부 배려석'이 있고 빈자리가 다 찰때쯤 이 자리도 만석이 된다.
임산부 배려석에 임산부가 앉는 경우는 잘 보지를 못했다.
보통 나이 드신 할머니나 아주머니가 앉는다.
실제 임산부가 지하철을 타더라도,
눈에 띄게 배가 부르지 않는 이상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을까 싶다.
임산부나 어린 아기, 어린이들을 동반하고 다니는
엄마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핑크 카펫은 비어 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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