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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이 살아갈 2029년

용감한 딸들의 무한도전을 응원합니다

by 귤희아빠 2019.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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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 초등 1학년 두 딸.

점점 더 용감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씩씩하구나. 

딸의 무한도전을 늘 응원한다. 

대학로 소극장에서 어린이 뮤지컬을 보는 도중에 '비석치기' 할 줄 안다고 손 들고 나간 둘째. 참 용감하구나.
대학로 명물 아저씨의 공연도 보고.
물불 안가리는 너희들을 응원한다
서울시립미술관 어느 전시회에서. 화가도 되보고
정말 무섭지 않더냐? 서울랜드 롤러코스터. 난 보기만해도 아찔한데 정말 대단하다
아빠 따라 블로그도 써보고. 8살 블로거
나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맨 끝부분에 앉아서 손을 들고 웃고 있다니
그래, 아빠는 큰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너에게 자전거를 가르쳐 준 것을. 
이제 너희는 하산할 때가 되었다. 놀이기구는 너희가 갑이다. 겁이 없구나. 무엇이든 도전하고 즐기길 바란다
아빠는 소망이 있다. 너희들과 지리산 종주를 하고 싶다. 
지난 번에는 울면서 지나가더니 많이 컸구나. 
키즈카페는 이제 졸업할 때가 된 것 같다. 롤로코스터도 타는 너에겐 시시할 것이다. 
난 도저히 만질 수가 없었다. 겁이 없는 것이냐, 몰라서 그런 것이냐. 
인.정.합.니.다! 너는 아빠를 뛰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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