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자기계발을 위한 강의 플랫폼이 상당히 많습니다.
굳이 돈을 들이지 않고도 공짜로 공부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무료 자기계발 플랫폼은 정부와 공공기관, 비영리기관에서 운영하는 곳이 많고,
민간기업의 강의 플랫폼은 최신 관심사를 빠르게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평생교육 차원에서 무료 자기계발 플랫폼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1. K-MOOC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대학 등 160개 이상 기관에서 1,300개 이상의 무료 강의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무크(mooc)는 단순히 강의를 오픈(ocw)하는 것을 넘어 '코스'로 진행합니다.
교육부는 예산지원을 하면서, 대학의 강의를 오픈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2. e-koreatech https://e-koreatech.step.or.kr/page/lms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강의 플랫폼
기술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2천여개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3.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해 정부 기관에서 설립한 혁신 교육기관입니다.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42 Seoul'을 운영합니다.
가르치는 교수도, 정해진 교재도, 비싼 학비도 없습니다. 학위도 없습니다.
4. AI아카데미
전국 21개 사이버대학 협의체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강의 사이트.
인공지능 이해,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기초 강의를 들을 수 있다.
5. 에드위드(edwith)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운영하는 공개 강좌, 온라인 클래스, 부스트코스를 제공.
카이스트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등 교육기관과 기업이 344개(2022년 11월 현재) 강좌를 볼 수 있다.
주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의 강의가 많고, 수학, 영어, 초중등 교육 강의도 일부 포함돼 있다.
6. TED
각 분야 전문가들의 유튜브 기반 무료 강의 쇼.
국내판 테드가 세바시다.
7. 칸아카데미
무료 온라인 교육의 효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살만 칸은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는 책을 내기도 했습니다.
위와 같은 무료 온라인 강의 플랫폼 외에 민간기업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도 다수입니다.
자격증 취득, 부업, 자기계발, 취미, 평생학습 등 다양한 강좌가 개설돼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를 거치며 급성장했습니다. 집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 수요가 늘어난 것입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오피스 빅뱅'을 주요 트렌드로 꼽았습니다.
세계적으로도 '대사직의 시대'가 나타나고 있고,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조용한 사직'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기계발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더 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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