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빠와 딸

오래 기다리지 않고 쾌적한 서울랜드

by 귤희아빠 2019. 6. 20.
반응형

미술관 옆 동물원. 바로 그 옆에 서울랜드를 다녀 왔어요.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곳이죠. 

롯데월드, 에버랜드도 가봤는데, 초등학교 아이들과 놀기에는 서울랜드가 쾌적하고 좋았어요. 

 

우선은 일요일에 갔는데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어서 제일 좋았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줄서서 기다리느라 진이 다 빠지잖아요. 산으로 둘러 쌓인 환경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 가족이 함께 갔는데, 4명의 딸들은 오후 10시 문을 닫는 시간까지 실컷 놀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이킹은 연거푸 3번이나 탔고, 롤러코스트도 연거푸 3번은 탔어요.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으니 가능한 일입니다.

 

초등 3학년 딸에게 물었어요. 롯데월드하고 서울랜드하고 어디가 좋았어? "서울랜드! 2~3시간 안기다리고 바로 탈 수 있으니까"

롯데월드엔 중고등학생들이 많았는데요. 서울랜드엔 중고생보다 초등학생이 더 많았습니다. 

 

서울랜드엔 중간 중간 거리 공연이 열리는데요. 소규모이지만 재밌고 알찼어요. 

저녁시간엔 루나파크에서 빛축제가 열리는데, 이 시간도 볼만하더군요.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 다음에도 서울랜드에 가려고요 ^^

 

첫째 딸이 푹빠져 있는 틱톡. 틱톡커 '최 사범'을 알아보고 기념 사진 찰칵. 
시원한 물살이 일품인 프룸 라이드. 
갑자기 사이렌 소리가 들리더니, 죄수복을 입은 배우들이 거리 공연을 펼쳐요. 이런 소규모 공연이 더 흥겨웠어요. 

 

루나파크에서 열린 빛축제. 마지막엔 고객들이 광장으로 모두 나와 신나게 막춤을 ㅎㅎ
놀이기구의 대명사. 롤러코스터. 청룡열차라고도 하죠. 둘째 딸은 타고 싶다고 난리더니, 타자 마자 울기 시작.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