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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두 딸과 와이프, 그리고 나.
온 가족이 그림명상을 배웠습니다.
중고등학생도 3시간 동안 꼼짝하지 않고,
집중하게 만든다는 '그림명상'을 알게 됐고
가족과 지인을 모시고 특강을 마련했습니다.
그림과 명상.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조금 배우고 나니 어렵지 않았습니다.
패턴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그 단순한 매력에 자연스럽게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3시간 동안 그림명상을 했는데,
이구동성으로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합니다.
일직선만 긋는데도
완성하고 나면 다양한 패턴과 곡선이 생겨나 신기했습니다.
단순한 기법이지만,
다양한 응용이 가능해서 제법 예술하는 기분이 납니다.
머리속이 복잡할 때,
청소를 한다거나 설거지를 하는 등
단순한 반복 작업이 스트레스를 날려 줄때가 있잖아요.
그림명상도 단순한 패턴을 반복하면서
빠져들고 재미를 느끼고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그림명상 자격증반도
진지하게 물어 보는 군요.
마음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나의 손으로, 펜으로
단순한 매력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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