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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45살, 협동조합에 도전합니다. 새로운 여행을 떠납니다

by 귤희아빠 2019.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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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4일부터 시작한 종로문예투어리즘 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서울 종로를 중심으로 여행,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협동조합을 만들었다. 8월 7일 세운+ 협동조합이 출범했다. 

 

중견 기업교육 회사 CEO, 문화콘텐츠 전공 대학원생, 고고학 전공자, 무역회사 CEO, 기자, 의상디자이너, 글로벌 사업자, 사진 파워블로거, 문화예술행사 기획자. 

 

나이도, 전공도, 출신도, 직업도 다양한 10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여행과 문화예술, 종로에 관심이 있다는 사실 하나로 뭉쳤습니다. 

 

세운+ 협동조합(sewoon plus coop, spc)입니다. 

도시재생 사례의 대표격인 세운상가를 씨앗 삼아 종로와 서울, 세계로 뻗어 나갈 것입니다. 

 

1967년 설립된 세운상가는 '최초' '최고'의 역사를 쓰다가

침체의 기로에서 다시 태어났습니다. 

21세기 혁신을 이끄는 '메이커'의 성지로 거듭났습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의 도시, 한국의 심장 '종로'에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여행, 교육, 경험. 

협동조합을 통한 사회적경제.

100세 시대의 삶과 일.

 

우리는 미래를 만드는 스타트업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미래가 시작되었습니다. 

 

30살 협동조합의 막내는 정규직 일자리도 마다하고

조합 이사로 참여하기로 큰 결심을 했습니다. 

그 꿈과 도전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 꿈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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