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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딸

딸이 만들어 준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by 귤희아빠 2019.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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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참 헷갈렸던 것. 

발렌타인데이는 남자가 여자한테 주는 것인가, 여자가 남자한테 주는 것인가. ㅎㅎ


언제부터인가, 남자들끼리 챙겨주며 '고맙다'고 웃어 넘기기도 한다. 

그렇게 퇴근해서 별생각없이 집으로 왔다. 


언제나처럼 8살 둘째 딸이 달려와 반갑게 맞아 준다. 

오늘은 초콜릿 선물까지. 집에서 직접 만들었다고. 와~ 


"아빠~ 빼빼로데이, 화이트데이때 알지?

지난 번엔 엄마가 챙겨줬단 말이야 치."


그래 그래, 단디 챙겨주마. 


발렌타인데이. 10살, 8살 딸이 만들어 준 초콜릿. 맛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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