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빠와 딸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간절했던 그 마음

by 귤희아빠 2019. 1. 27.
반응형

8년 전 사진을 페이스북이 연이어 알려줍니다.

첫 딸이 태어나 쩔쩔매던 그 한달의 시간. 


아내가 젖을 물리고 나면, 저는 트럼을 시켰죠.

하도 잘 토해서 건강하게 자랄까 걱정했는데,


요새는 살을 좀 빼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건강하게 크고 있는 첫 째가 대견합니다. 


100일도 지나지 않은 갓난 아기가

곤히 잠들어 있을 때, 저도 만세를 불렀어요. 


그 아이가 벌써 초등학교 3학년이 됩니다.

아이도 자라고, 나도 함께 자라지요. 


그런데, 스멀 스멀 내 욕심도 자라요. 

건강은 기본이요, 착하고 공부도, 경험도, 예술도...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아이가 태어날 때, 그 간절했던 마음을 잊지 않으려고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