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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이어 올해도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를 찾았습니다.
지난해와는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체험관이 제일 눈에 띄었어요.
같은 상품을 팔아도 체험과 연계시킨 곳에 사람이 몰렸어요.
아이 체험도 하게 하고, 사 먹기도 하고요.
간단하게라도 체험이벤트를 진행하는 하는 게 고객 유치의 기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에는 가정용 식물재배기가 눈에 띄었는데요.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가 업체도 줄었고,
새로운 시스템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반면, 드론은 따로 '특별관'을 만들 정도로
참가 업체가 늘었고,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드론'이 더 많이 날아 다닐 것 같습니다.
공기 좋고 물 좋은 산자락에
전원주택을 짓고 여유로운 노후를 꿈꾸는 분들도 많은데요.
귀촌엔 전원주택이 빠지지 않죠.
새로운 전원주택 단지 유형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100세 시대다 보니 은퇴하고 나서도
일정한 수입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지요.
이런 니즈를 반영한 '속리산 무태장어마을'을 안내하는 부스가 있었어요.
단순한 전원주택이 아닌, 노후 수입 모델을 겸비한 '소득형 전원주택' 단지.
주택단지 바로 옆에 대규모 '장어 양식장'도 함께 조성했어요.
말 그대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전원주택 모델이었습니다.
저도 솔깃했는데요.
상담을 받아보지는 못했어요.
'소득형 전원주택' 모델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산 좋고 물이 좋아도, '돈'이 있어야 지속가능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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