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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킨텍스 리뷰4] 시니어 창업 박람회 가봤더니

by 귤희아빠 201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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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창업 일자리 박람회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9년 6월 27일 ~ 29일까지 열렸다. 
모빌리티가 뜨는구나. 시니어 창업 박람회에도 스마트 모빌리티가 규모있게 자리를 잡았다. 
100세 시대를 맞아 시니어 모델 수요도 늘고 있다. 시니어모델 협의회는 모델 양성 과정 등을 내놓았다. 
또다른 프랜차이즈 트렌드인 '무인' 시스템. 시니어 창업 박람회엔 무인 택배와 세탁함이 나왔다.
'직장에 출근하지 않아도 만원으로 일자리 만들기' 지인들에게 '소개(추천) 마케팅'을 통해 수수료를 취득하는 일종의 '프로슈머 마케팅'은 더 늘어날 것이다. 

시니어 창업 일자리 박람회가 킨텍스에서 2019년 6월 27일 ~ 29일까지 열렸습니다.

시니어 창업은 어떤게 있나 궁금해서 찾아 갔습니다. 

 

박람회 마지막날인 29일 토요일에는 제법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았는데, 한산했습니다. 

시니어 창업에 걸맞은 콘텐츠가 부족해 보였습니다. 새로운 정보도 적었습니다. 

 

시니어 창업 아이템으로 음식점, 카페, 편의점 프랜차이즈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 다음이 각종 생활용품, 식품 판매가 대다수였습니다. 

 

눈길이 간 곳은

시니어 모델 양성 코스, 스마트 모빌리티, 무인 택배/세탁함, 스마트 명함 사업이었습니다. 

새롭다기 보다는 트렌드를 따라가는 아이템이었습니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 박람회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새롭거나 도전적인 아이템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그래도 너무 진부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건강 관련 창업 아이템은 생각보다 적어서 의외였습니다. 

 

일자리 정보는 키오스크로 안내했는데, 청소, 경비, 주방보조, 요양보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일상에서 듣는 현실 그대로였습니다. 

 

시니어도 젊고 건강하기 때문에 퇴직 이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분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시니어 창업 열기를 기대했었는데, 

그 열기를 끌어 내기에는 역부족이었던 박람회여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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