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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오리지널이거나 팬덤, 디지털이 콘텐츠를 살린다

by 귤희아빠 2019.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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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3일, SAC아트홀에서 2019년 콘텐츠산업을 정리하고 내년을 전망하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유튜브PD, 게임제작사, 영화투자사, 종편,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사, 웹툰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2020년 콘텐츠산업 전망의 PPT
개인적으로 이 슬라이드에 주목했습니다. 콘텐츠산업 분야 가운데, 출판이 21조원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고 있지만,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0.6%에 그쳐 하향세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반면, 지식정보 분야는 18조원을 차지해 매출 규모로는 세 번째로 큽니다. 연평균 성장률도 10.5%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종이책 중심의 출판이 디지털 중심의 '지식정보'로 대체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리지널콘텐츠. 팬덤. IP.

2019년 우리나라의 콘텐츠산업을 결산하는 키워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 이슈의 주인공은 넷플릭스. 

스트리밍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했고,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콘텐츠'의 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팬슈머. 직접 제품을 기획하고 제작까지하는 소비자의 등장은

콘텐츠의 경계마저 허물고 있습니다. 

고객 관리는 옛말이 된 것 같습니다.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팬 관리 역량이 콘텐츠 비즈니스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IP(지식재산권)가 장르고, 플랫폼이다.

핵심 콘텐츠 IP가 영화, 게임, 웹툰, 강의, 여행, 쇼핑 등으로 영역이 무한대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이죠.

콘텐츠 비즈니스는 지식재산권 확보가 관건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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