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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창의성의 실체를 찾아서

by 귤희아빠 2019.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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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읽었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아웃라이어>, <오리지널스>, <그랜드 투어>.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선생님은 글 잘 쓰는 비결에 대해 "매일 매일 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잘 쓰든, 못 쓰든 매일 매일 쓸 수 있다면, 글쓰기도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 쓰기가 힘든 것이죠. 

 

미래를 살아가는 핵심 역량으로서 '창의성'도 글쓰기 비법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교육부 웹진 <꿈트리> '진로 명저' 코너에 소개했던 책들 가운데, 청소년 진로를 전망하며 가장 관심이 많았던 주제는 '창의성'이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핵심적인 '미래 역량'으로서 '창의성'의 실체가 궁금했어요.

 

그렇게 읽었던 책이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아웃라이어>, <오리지널스>, <그랜드 투어> 였습니다. 

 

5권의 책을 읽고 제가 배운 것은, 창의성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매일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쌓이고 쌓여 발휘되는 역량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마다 성격과 자질, 개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사람마다 드러나는 '창의성'의 모습이나 노하우도 다를테지만, 머리 좋고 천재, 영재 같은 특출난 사람의 능력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보여지는 결과물 이면에 그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을 주목해 보자는 것이죠. 저는 창의성을 이렇게 간략하게 이해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표현대로, one day at a time. 하루씩 꾸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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