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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쓰는 비결은 무엇일까?
내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방법은 '매일 쓰는 것'이다.
<대통령의 글쓰기>를 쓴 강원국 선생님도, <매일 써봤니?>를 쓴 김민식 MBC PD도
매일 써보라고 권한다.
최근 한 강연에서 여행작가 손미나 씨도 매일 글쓰는 습관 때문에 12권째 책을 낼 수 있었다고 한다.
자신에게는 글쓰기가 명상이고, 매일 자기 전에 쓰지 않으면 샤워를 하지 않은 것처럼 찝찝하단다.
마케팅 구루 세스 고딘은 작가로서 원동력은 매일 일정한 시간에 맞춰 블로그 일기를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6시쯤, 아침부터 저녁까지 생각한 내용을 블로그에 옮겨 적는다고 한다.
100단어 단문일때도 있고, 700단어 이상 에세이 수준일 때도 있다.
내용은 대중 없이 사회문제부터 자동차 수리까지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매일 적는다.
"아무리 짧아도 매일 써야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세스 고딘의 이 말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강원국 선생님이 <한겨레>에 연재 중인 '강원국의 글쓰기에 관한 글쓰기'에서
고령사회에서 책쓰기는 자신의 정체성을 알리는 명함과 같다는 말은 새겨 두었다.
강 선생님은 글쓰기는 이제 필수라고 했는데,
나도 자극을 받아서 두 달 동안 멈춰 있던 블로그를 열었다.
'매일 쓴다'를 다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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