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강습을 시작한지 1년. 일주일에 화, 목 이틀을 배우고 있다.
상급반이지만 '중급' 정도의 실력인 것 같다.
2018년 10월부터 강사가 바뀌었다. 옆반에서 가르치던 선생님.
기초부터 디테일하게 가르치는 스타일이라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10월 들어 이틀 배웠지만, 내가 잘 몰랐던 부분을 콕 찍어서 교정해 주어서 도움이 된다.
10월 2일(화)
-자유형 팔 꺽기
: 몸 전체에 힘이 들어 간다. 몸과 팔에 힘을 빼고, 팔을 허벅지쪽으로 끝까지 쭉 뻗어서 밀어 준다.
: 시선은 쭉 뻗은 팔 끝을 본다
: 어깨와 팔꿈치로 팔을 들어 올려 꺽는다
: 손은 힘을 빼고, 앞쪽으로 쭉 뻗어 내려 놓는다
: 같은 방법으로 왼 팔도 꺽어서 앞으로 쭉 뻗어 내려 놓는다
: 오른팔은 고개를 돌려 숨을 쉬기 때문에 비교적 천천히 동작이 이뤄지지만, 왼팔은 급하게 움직인다.
: 오른팔도, 왼팔도 천천히, 천천히 동작을 한다. 지금은 자세가 중요!
-평영 다리 자세
: 다리를 접을때, 발목을 미리 꺽어서 차지 않는다. 물의 저항이 크기 때문.
: 뒷꿈치를 바로 끌어 올린 뒤 발목을 꺽어서 찬다.
10월 4일(목) 오리발 착용
-자유형 발차기
: 무릎을 살짝 굽히며 발을 들어 올리고, 발등으로 내리며 무릎을 편다
: 무릎을 굽힐 때, 뒷꿈치를 엉덩이쪽으로 끌어 오지 않도록 주의
: 다리는 아래, 위로 차는 느낌으로 찬다.
-접영 발차기
: 머리, 엉덩이, 발 순으로 물 밖으로 나오도록 웨이브
: 들어갈 때 발을 차고, 나올 때 발을 차며 물 밖으로 가슴을 내민다.
: 나올 때 발을 차지 않고, 팔 힘으로만 접영하는 경우가 많다. 주의!
: 머리가 물 속으로 들어갈 때, 턱을 몸쪽으로 당긴다
: 발을 힘차게 차면서 올라오고, 그 힘으로 팔을 돌린다
: 킥의 힘으로 나아간다.
: 접영은 입수할때 웨이브(엉덩이가 물 밖으로), 나올 때 킥을 하며 물 밖으로 나온다.
10월 11일(목) 오리발 착용
-접영 팔 동작
: 입수 웨이브할 때, 손등이 마주보게 팔을 쭉 펴서 입수하고 웨이브
: 그동안에는 손목도 웨이브 처럼 구부려서 입수했는데, 손목을 펴고 몸과 함께 리듬을 탄다
11월 15일(목) 오리발 착용
-평영 팔 동작
: 팔을 쭉 펴고 팔이 귀에 닿을 정도로 붙여서 팔을 돌린다
: 팔을 돌린 뒤에는 물 아래로 팔을 돌리지 않고, 옆으로 물을 잡는다
: 손은 허벅지 쪽에서 물을 밀어내듯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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