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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여행

사람여행

by 귤희아빠 2019.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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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물론이고,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여행을 떠나는 것은 결국, 사람을 이해하는 재밌는 한 방법이 아닐까.  사진 : 픽사베이

내가 요새 무슨 일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 때가 있다. 

 

앞으로 뭐해 먹고살지 하는 생각이 들면,

머리는 미로 속이다. 

 

그러다가 지금 하고 있는 일과 관심사를 돌이켜 본다.

진로, 체험, 여행, 심리학 잡지, 협동조합, 

글과 영상, 사진, 콘텐츠, 건강, 몸과 마음. 아이들 교육, 돈...

 

4차 산업혁명, AI시대를 생각하면, 

역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궁금해진다. 

 

지하철 퇴근 길에서,

'사람 여행'이라는 단어가 툭 떠올랐다. 

 

한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기도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 마음조차도. 

 

나와 다른 사람, 당신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할 수 있다면

나의 삶과 여행이 더 가치 있고 멋있겠다. 

 

문득, 퇴근길에 앞 날을 고민하다가

'사람 여행'을 건져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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