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목포 원도심 '도시재생' 투어 3. 일본의 흔적, 적산가옥

by 귤희아빠 2019. 12. 29.
반응형

목포역 근처 원도심은 근대역사문화공간 입니다. 

일제시대에 지어진 일본식 가옥과 상가, 관공서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신기해 보였습니다. 

 

목포일본기독교회
멋스럽죠. 예전엔 의원으로도 쓰였다는데 실내 공간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실내 촬영은 안됩니다. 
목포근대역사관. 일제시대는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이었어요. 
일제시대 일본 영사관이었던 이 건물은 목포근대역사관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일본식 점포 주택 '마치야' 형식. 1층은 점포, 2층은 주택으로 활용했습니다. 
일본식 가옥. 저도 대구 삼덕동 큰 집에 가면 주변에 저런 집에서 놀던 기억이 납니다. 
1931년부터 동아부인상회 목포지점으로 쓰였던 건물의 안쪽 2층 내부. 딱 봐도 일본식으로 보이죠? 
문 위의 나무 문양. 
방 내부 천장의 모습. 사진 위, 아래 쪽에 일본어가 보이죠. 대들보에 쓰는 상량문 같은 것일까요.

 

목포역 근처 원도심에는 큰 대로변에서도 이런 집들의 모습이 보여요.
이런 집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목포 원도심의 흔한 풍경들. 
일제시대 강제동원의 아픔을 기억하는 기념물도 있습니다. 
2층은 외관을 유지하고, 1층엔 내부 모습을 유지하며 새롭게 인테리어를 한 가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일본식 상가인데 지금도 활용되고 있는 곳도 있지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