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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목포 원도심 '도시재생' 투어 2. 빈집을 함께하는 집으로

by 귤희아빠 2019.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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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원도심 곳곳에 있는

빈집과 빈상가를 어떻게 할 것인가.

 

도시재생 프로젝트 '空家共家'

'빈집을 함께 하는 집'으로 만드는 노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빈상가와 같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空家共家'. 목포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핵심.

 

일본식 상가의 1층을 '空家共家' 프로젝트로 활용한 사례. 이곳을 찾는 시민, 관광객의 '기록의 공간' 역할을 합니다. 
위 사진 사슴수퍼마켓의 내부 모습. 나무 어상자를 활용한 디자인이 새롭습니다. 
이곳을 다녀간 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남깁니다. 
항구 도시 목포의 상징을 잘 살려 놓은 것 같습니다. 도시재생은 그래서 지역재생이 되어야 합니다.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 돼야 합니다. 
예전엔 세탁소인 이곳을 빈집갤러리 2호로 만들어 놓았네요. 
빈집갤러리 내부 모습. 
빈집이 워낙 많아서였겠죠. 빈집전도 열립니다. 
동네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마을펍'이 문을 연다고 합니다. 이날은 마을펍 오픈 기념 파티. 
마을펍 기대되는데요. 사진만 찍고 맛을 못봐서 아쉬웠어요. ㅎㅎ
건물주께서 빈공간을 내놓았습니다. 마을 극장이 생겼습니다. 
마을 극장으로 가는 길. 저 옛날 장난감들은 어떻게 모았을까. 
마을 극장 내부 모습. 아직은 미완성. 완공되면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마을 극장 옆 방에선 목포 극장전 기획 전시도 함께 열리고 있었습니다. 
경남 통영 동피랑 같은 느낌이었어요. 
과거에는 큰 상회로 쓰였던 건물이 비어 있었는데, 지금은 마을 아이들이 뛰어 노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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