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는 만들면서 스스로 배우는 것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교육이라고 일컬어지는 메이커(maker) 교육. 과연, 메이커 교육은 무엇인지 그 개념부터 하나씩 공부하고 있습니다. 얕은 수준이지만, 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 보고 싶습니다. 메이커는 쉽게 말해, 만들면서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드는 과정에서 재미와 흥미, 관심에 따라 만들어 보면서 실패하고 다시 해보고, 그러면서 문제해결능력을 키워 가는 것. 혼자 하기보다는 여럿이 함께 머리 맞대며 해결하는 방식을 익혀 나가는 것. 이런 과정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배워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핵심은 내가 자발적으로 하고 싶은 것을 지속하는 것이고, 무엇보다 도전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배움의 과정은 나의 생각을 글과 말, 그림, 영상, 책, 모형, 제품, 음악, 춤,..
2019. 8. 21.
45살, 협동조합에 도전합니다. 새로운 여행을 떠납니다
중견 기업교육 회사 CEO, 문화콘텐츠 전공 대학원생, 고고학 전공자, 무역회사 CEO, 기자, 의상디자이너, 글로벌 사업자, 사진 파워블로거, 문화예술행사 기획자. 나이도, 전공도, 출신도, 직업도 다양한 10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여행과 문화예술, 종로에 관심이 있다는 사실 하나로 뭉쳤습니다. 세운+ 협동조합(sewoon plus coop, spc)입니다. 도시재생 사례의 대표격인 세운상가를 씨앗 삼아 종로와 서울, 세계로 뻗어 나갈 것입니다. 1967년 설립된 세운상가는 '최초' '최고'의 역사를 쓰다가 침체의 기로에서 다시 태어났습니다. 21세기 혁신을 이끄는 '메이커'의 성지로 거듭났습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의 도시, 한국의 심장 '종로'에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
2019. 8. 8.